아이도 책을 잘 읽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꾸준히 하기가 어려워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5월 첫달 지금까지 네 권의 책을 수업했는데 주제에 맞는 양질의 책을 선택해 읽으니 더 즐겁게 읽은 것 같아요. 친구들과 여러가지로 얘기 나눠보고 활동지도 같이 하며 재미있게 수업하였고 책을 좀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누구나 잘 하는게 있어>,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멋진 콩>을 읽고 수업하며 내가 잘하는 것을 말해보고 즐거워하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도 말해보며 모두가 멋지다는 생각을 말해주었어요. 수업은 어렵지 않고 선생님이 밝게 아이들을 잘 이끌어내 주십니다. 책을 읽고 이렇게 나의 의견도 말하고 친구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