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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_북도슨트]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독서활동을 해야하는 이유?2023-01-29 19:08:32

안녕하세요. 주니어 북살롱의 에디터 맘입니다.

긴 겨울방학을 다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아이들과 아웅다웅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1월 마지막 주는 방학 전에 아이들과 함께 세운 목표와 일정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좋은 시기인데요. 잘 지켜지는 것도 있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계획들도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만족하는 방학 계획 중에 하나는 <온라인 독서 활동>입니다. 

 

초등 고학년인 큰 아이와 이제 4학년 올라가는 둘째 모두 온라인 독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반신반의로 시작했던 온라인 독서 활동으로 인해  독서활동 전 대비  아이들의 완독량이 2~3배까지 증가했습니다.

 

특히 방학캠프는 글쓰기 수업까지 병행하고 있어 늘어나는 문장력을 볼 때마다 엄마로서 뿌듯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독서활동>의 장점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온라인 독서 활동> 괜찮나요?

 

 

1. 편의성 (Convenience)

 

온라인 독서 활동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의 바쁜 일정에 독서 수업을 쉽게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번 가족 여행 중에 서도 가져간 아이패드로 접속해 오전 수업을 저녁으로 변경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독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해당 수업에 선정된 도서 역시 챙겨 갔기 때문에 여행 중에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다들 아시잖아요. 여행 가면 숙소에서 아이들은 대부분 핸드폰만 쥐고 있다는 것을요. 아이들에게 독서 루틴이 형성되면 강요 없이도 자연스러운 독서 활동이 습관이 됩니다. 그런 독서 루틴을 만들기에는 온라인 독서 수업의 편의성의 도움이 큰 것 같아요. 

 

 

 

2. 다양성 (Variety)

 

온라인 독서 활동은 학생들이 독서에 참여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교과연계 도서 이외에도 미술이나 역사, 과학처럼 다양한 영역에 대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고, 학교생활이나 자아 형성 등 아이들이 고민이 시작되는 부분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프라인 환경에서 다양성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점에서 저는 <온라인 독서활동>의 두 번째 장점으로 다양성을 꼽았습니다. 
 

3. 즉각적인 피드백 (Immediate feedback)

 

 

실시간 온라인 독서 활동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점인데요. 이게 상당히 중요한 지점입니다.

 

선생님의 피드백도 중요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우리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즉각적인 피드백은 그런 친구들의 객관적 모습들에 대한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포괄적 피드백을 지칭합니다. 이는 엄마가 말하는 것보다 100배 이상의 영향력이나 동기 부여를 일으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난번 수업 때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서 글로 써서 발표하는 시간에 우리 둘째는 장난스럽게 작성해서 발표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친구가 정말 심도 있게 고민해서 자신의 미래를 적고 또 고민을 말하는 모습에서 아이가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것 같더라고요.

 

이처럼 독서 활동이라는 어쩌면 지루한 수업일 수 있는 부분에서 동년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관찰하고 객관화할 수 있고, 이는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4. 개인별 맞춤 (Personalization)

 

 

온라인 독서 활동은 아이들의 독서 수준, 관심사, 연령 등에 맞게 맞춤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제가 듣고 있는 온라인 독서 수업은 독서 시작반과 심화반, 자신감과 사고력 캠프, 영어 독서토론반, 그 외 단과반 형식의 테만 반까지 아이들의 관심사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독서 수업 선택이 가능한데요. 

 

지인의 아이들이 너무 책을 안 읽어서 '그림책과 낭독 위주의 독서 시작반을 추천'했더니 만족도가 높다고 계속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독서가 익숙해지면 정규반이나 심화반으로 승급해서 신청이 가능하니 지속적인 독서 수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저는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첫째의 경우도 아무래도 고학년이다 보니 추가로 독서 논술반을 신청 해놓은 상태입니다. 

 

 

5. 쌍방향 독서 (Interactive Reading)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독서 활동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 및 전문 선생님과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발표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독서는 책을 덮고 난 뒤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혼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읽은 독서를 전문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 생각을 나누고 활동지에 적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사고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활동지에 아이의 생각이 빼곡히 적혀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독서 활동 초기보다 최근에는 글 양도 늘었고 생각도 많이 깊어졌다는 걸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엄마들은 집안일도 해야 하고, 집안의 대소사도 챙기기 바쁩니다. 맞벌이 부부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렇다 보니 기본적으로 다니는 영수 학원 이외에 독서 수업은 온라인 환경이 제격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언제부턴가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자기 책상에서 큐레이션 도서를 읽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만족도는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우리 엄마들!!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초등 졸업을 앞두고 있을 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온라인 독서 활동> 세계로 우리 다 같이 빠져보아요~! 지금까지 에디터 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