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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습관챌린지 후기2025-03-17 21:57:18

중학교 입학 앞둔 6학년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었어요.

교과목들의 내용이나 어휘도 어려워질테고, 학교 생활도, 동아리 가입도, 자율학기제 과목 선정도 다 스스로 해야하니 막연한 걱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독서습관챌린지를 1회부터 진행한 보람이 있네요.

아이가 입학한 학교는 고전을 비롯해 각 학년마다 필독서를 지정해 전 학년에게 읽히게 하고

시도 암송하게 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매주 글밥이 많은 책들을 읽어내다 보니 갑자기 분량이 많아지는 문학지문들, 비문학지문들을 접할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이해해가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매주 했던 독서 토론수업덕분에 수행평가에서 진행되는

마인드맵, 독후감쓰기 등을 수월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 참 감사했습니다.

 

매주 아이 읽을 책을 빌려놓느라 진땀 빼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결과를 대할때면 정말 그 동안의 수고가 기쁨으로 곱절이 되어 돌아오네요.

 

이제는 스스로 단편 동화도 써보는 아이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주니어 북살롱은 온라인 수업이어서 해외에 있거나

지방에 가도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강점이 있네요.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수업을 불참하게 되어도 선생님께서 매번 보강을 해주셔서 책 한권도 놓치지않고

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점이 매우 강점입니다.

 

좋은 수업 들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